ART&CULTURE / 2023.12.04

나카무라 유스케 |『나카무라 유스케 SPLIT!』전 INTERVIEW(3/3)

 나카무라 유스케 |『나카무라 유스케 SPLIT!』전 INTERVIEW

현재, 신사이바시 PARCO의 5F 특설 회장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나카무라 유스케의 「나카무라 유스케 SPLIT!」전이 개최중이번 전시에서는 2024년도 오리지널 달력을 비롯해 과거 대표작의 착색 전 원화도그 치밀한 묘사와 구성력, 가만히 볼 수 있는 나카무라 월드작년, 화업 20주년을 맞이한 나카무라씨에게 이번 개인전에 대해서, 그리고 일관된 화풍의 동기부여에 대해 물어봅니다

  • Interview & Text
    Yusuke Nakamura
  • Photo
    Kazuki Watanabe
회장 입구에는 2023년의 달력을 전시「근래에 그린, 분명 모두가 보고 싶은 그림을 계절마다」.

다른 사람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카무라:내 그림을 보고 센스가 있다든가, 멋쟁이든가, 그렇게 형용되는 일도 자주 있었습니다만, 그것은 즉 현대적이라는 것이군요.어느 때부터 그 요소를 하나씩 찢어 가자고.현대적이라는 것은 5년 후에는 통용되지 않는다는 것으로.그래서 색을 원색으로 바꾸었죠.멋진 색을 폐지하고 초등학생이 처음 사용하는 색연필 색깔밖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트렌드에 들지 말라고.

 

나카무라:글쎄요.멋지고 현대적인 색감이 아니라도, 요구가 있다고 한다면, 그림 자체가 강해지고 있다고 할까, 작품의 근력이 붙어 있는 증거라고 생각했습니다.그림도 그렇다.더 정중하게, 더 정중하게, 라고 하는 것은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다초반신화체계’ ‘사첩반 타임머신 블루스’는 “문고본, 블루레이 등 같은 스토리로 4번이나 그렸기 때문에 꽤 추억이 있네요.”

정중하게 손 그리기를 계속한다고.

 

나카무라:이런 묘선은 지금이라면 PC의 베제곡선에서 하는 편이 빠르죠.하지만 손으로 그리는 것이 자신의 무기가 되고 있다고 할까, 거기에 작가성이 나온다고 생각하고.잘 보면 선이 미묘하게 가타스하고 있지만, 그것도 자신다움이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손 그리기가 무기가 된다니.

 

나카무라:해마다 시끄러워지고 있어요.체력적으로.그래서 밴드도 라디오도 에세이를 쓰는 것도 쉬고 있고, 지금은 그림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사실은 라디오 편집도 좋아해서 하고 싶지만, 지금은 여유가 없네요.젊었을 때는 자지 않아도 괜찮았는데.지금은 자지 않으면 심장이 자와 닿습니다(웃음)

그럼, 나카무라 씨는 신사이바시 PARCO와 여러가지 인연이 있죠.

 

나카무라:고질라 스토어 Osaka 였거나 CAPCOM STORE OSAKA 씨로 『역전 재판』시리즈 20주년의 그림을 그려주거나.뭔가 인연이 있습니다.그러니까 지금 45세입니다만, 55세라도 여기서 전람회를 시켜 주면 기쁩니다.그때까지 건강하게 노력하겠습니다.또 10년 후.

 

 

 

일러스트레이터 나카무라 유스케 캘린더 원화전 “나카무라 유스케 SPLIT!”

 

・회기:2023년 11월 17일(금)~2024년 1월 8일(월)

・영업시간:10:00~20:00

※입장은 폐장 30분 전까지
※12/31(일)은 10:00~18:00, 1/1(월)은 종일 휴관입니다.

・입장료:500엔(굿즈 첨부 800엔)

※물판 코너는 입장 무료

전람회 공식 사이트

나카무라 유스케

1978년생 효고현 출신. 오사카 예술 대학 디자인학과 졸업. ASIAN KUNG-FU GENERATION, 사다마사시 등의 CD 자켓, '밤은 짧아 걸어라 아가씨', '수수께끼 풀기는 디너 후', 음악 교과서 등의 서적 커버, 아사다 사탕, 롯데의 초코파이 등의 패키지 외에, 많이 다룬다. 그 밖에도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라디오 제작, 에세이 집필 등 표현은 다양하다.화집 『Blue』『Now』(함께 아스카신사)는 13만부를 기록중.교칙본 『모두의 일러스트 교실』(아스카신사), 미리에 북『COLOR ME』『COLOR ME, too』(함께 복간 닷컴), 최신간 CD 자켓 전집 『PLAY』(아스카신사)도 호평 발매 중.